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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 A R Y

가족과 빨리 떨어져 살아야 하는 이유 (+심상화)

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때
나는 항상 주변 사람들의 말에 쉽게 휘둘리곤 한다.
특히 그게 가족이라면 더더욱.


처음엔 내가 그저 허황된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 하였다. 가족들 마저 응원해주지 않으니까


하지만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라는 책을 보고 난 후 깨달았다. 부모도 형제도 “질투할 수 있다”라고..
보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면 안된다 하였다.

부모도 때로는 자식의 행복을 방해하고
자식의 행복을 질투 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게 못된심보라기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반응이라고 한다.



큰 꿈을 꾸는 것에 대해 지지해주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 우리 가족은 대부분 ‘질투’가 깔린 조언들이였다.



그거 얼마나 가는데?
너도 이제 회사다닐때 되지 않았냐?
나는 니 나이에 결혼하고 애낳았어


등등

‘나’는 니 나이때 그런 꿈도 못꾸고 시집왔는데
너는 그런걸 하려고 하네?


이런식의 말들..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저러한 말들을 들으면 더 사기가 팍 꺾여버린다.

그래서 난 매일 밤 나의 작은 성취를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지고 내가 목표하는 바를 계속 상상한다. (자기전에)


그래야만 길을 잃지 않을 것 같았다.

간절한 나의 소망

언젠간 이루어지길..